-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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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혜화동 1번지 봄 페스티벌에서 윤한솔과 그린피그가 선보였던 [이야기의 方式 노래의 方式?데모버전]은 ‘판소리’를 소재로 재구성한 작품으로서, 전통의 계승 문제를 판소리 ‘적벽가’의 한 대목을 통해 다루었다. 연극은 장면이 진행되면서 끝에 가서는 80년 광주민중항쟁과 조우해, 의도치 않았으나 ‘판소리’를 통해 광주를 이야기하는 또 다른 방식이 되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2018년에는 ‘병신춤의 대가’ 공옥진의 1인 창무극을 소재로 [이야기의 方式 춤의 方式?공옥진의 병신춤 편]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