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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콘서트 성남공연 예매안내입니다

<공연정보>
공연명: 패티김콘서트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일시: 2007/11/03 ~ 2007/11/04
주최: 서울예술기획㈜ / 성남아트센터
문의: 02-548-4480
한국최고의 "디바"에서 영원한 "친구"로의 변신
화려함과 당당함,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카리스마가 가수 패티 김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러한 그녀의 매력은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말 한마디 붙이기 어려운 인상과 도도한 자태, 거만한 표정 등으로 수식되기도 하여, 그야말로 신비스럽고 멀게만 느껴지는 우상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런 대스타 패티 김에게도 일대의 변화가 있었으니, 이제는 좀 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야겠다는 그녀의 의도에 따라 작년부터 콘서트를 통해 '작은 무대를 통한 관객과의 거리 좁히기'를 시작했고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친구곁으로...>라는 타이틀의 공연은 올해 3월 LG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 대구, 하남시에서 펼쳐졌다.
오는 11월 3일과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릴 무대는 <친구곁으로...>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다. 올해 초 이미 밝혔듯이 그는 2009년에 있을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위해서 2008년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내년에는 객석에 안자 가수 패티 김의 노래를 듣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성남에서의 공연은 놓치기 아까운 무대이다.
콘서트 중 하나뿐인 손자, 늘어난 뱃살 등의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패티 김의 모습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작은 팬 서비스 또한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한 변화이다. 이는 화려한 디바의 모습에서 이제는 여유와 배려가 가득한 영원한 친구의 모습으로 팬들 곁에 남고 싶은 패티 김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친구곁으로…> 그 특별한 무대
패티 김의 공연장에는 유난히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연인의 길', 가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20대도 눈가를 적시는 '가시나무새', 꼬마아이도 한번 듣고서 따라 부르는 '사랑하는 마리아'등 패티 김의 콘서트는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이다.
<친구곁으로…> 콘서트에는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뿐 아니라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1절씩 부르는 깜짝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신청곡에는 후배가수들의 최근 노래를 포함해서 중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팝송들도 고루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초대 가수가 없다. 패티 김 자신의 노래만 부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시간 남짓 초대 가수 한 명 없이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는 그의 저력은 고희(古稀)를 눈앞에 둔 그의 나이를 믿을 수 없게 만든다. 빠른 레게풍으로 새롭게 편곡된 곡을 과감하게 선보이는 것은 트로트로 일색한 60~70년대에도 자신의 음악 색깔을 잃지 않았던 패티 김다운 시도이다. 공연 일주일전까지도 프로그램을 공개하지 않은 채 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패티 김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과 그 외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오픈 : 9월 14일(금)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