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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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가.
문학은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가.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 무뢰파 문학을 이끈 작가 사카구치 안고, 그리고 소설가이자 다자이의 연인이었던 오타 시즈코의 실제 삶과 작품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인간실격: 사양 편>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타락은 인간의 본질이라 믿는 사카구치,
사랑으로 다자이를 구원하려는 시즈코,
그리고 인간의 마음에 닿기 위해 자신의 삶마저 문학으로 바꾸는 다자이.
시놉시스
1940년대 일본.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을 소재로 작품을 써 내려간다. 그 과정에서 오타 시즈코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 『사양』을 발표한다.
『사양』의 성공 이후, 다자이와 시즈코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지만, 시즈코는 자신의 삶과 사랑이 다자이의 문학적 소재로 소비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한편 무뢰파 작가 사카구치 안고는 다자이의 삶과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타락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려 한다.
사카구치는 다자이에게 자신의 삶을 끝까지 써 내려갈 것을 요구하고, 시즈코는 글이 아닌 삶을 선택해 다자이를 구하려 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다자이는 사랑과 문학, 삶과 죽음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실패와 수치, 욕망과 죄의식을 작품으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가 써 내려가는 마지막 이야기는 자신의 삶을 고백하는 소설, 『인간실격』
[CAST]
다자이 오사무 / 안재영 박정원 정재환
오타 시즈코 / 김주연 한수야 박새힘
사카구치 안고 / 강정우 손유동 반정모
[CREATIVE TEAM]
프로듀서 양경혜 | 작·작사 윤서 | 작곡?음악감독 박신애 | 연출 조민지 | 안무 채현원
무대 디자이너 조경훈 | 음향 디자이너 김주한 | 조명 디자이너 정구홍
의상 디자이너 홍문기 | 분장 디자이너 조미경 | 제작무대감독 윤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