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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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개성과 조화가 빚어낸 현악 4중주의 미학
경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연주와 독창적인 해석으로 국제 실내악계에서 주목받는 바비칸 콰르텟이 오는 10월,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2년 보르도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 3위 입상에 이어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들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브리튼, 슈만의 작품을 통해 바비칸 콰르텟 특유의 섬세한 앙상블과 감각적인 해석을 선보인다. 여기에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조
이 리즈니가 바비칸 콰르텟을 위해 작곡한 'C'est l'extase(황홀경)'이 더해진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과 불안, 기쁨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
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이번 프로그램에 특별한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바비칸 콰르텟의 음악은 서로 다른 개성이 하나의 목소리로 완성될 때 가장 빛난다. 대학 시절부터 함께해온 시간 속에서 다져진 깊은 신뢰와 치밀한 호흡은
이번 첫 내한 무대에서 더욱 선명히 드러나며, 현악 4중주가 지닌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