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필 최고의 앙상블,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하모닉은 거대하고 웅장하다.
대부분의 유명 오케스트라들이 그러하듯이 베를린 필 또한
금관, 목관 앙상블, 12첼리스트심모니에타 등 당원들로 이루어진
여러개의 앙상블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앙상불들은 오케스트라
정규 연주투어가 끝난 시즌을 이용하여 최근 몇 년 간 차례로
한국을 찾았다. 그 중 가장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앙상블이
있다면 바로 베를린필 12첼리스트이다.
첼로라는 단일 악기로 구성되어있지만 “오케스트라 속의
또 하나의 오케스트라”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만큼
파워넘치는 사운드와 하모니를 자랑한다. 그들은 오케스트라 활동 중에도 2년마다 한 번씩
아시아투어 및 유럽투어 연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음반은 물론,
꾸준한 내한공연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것은 베를린필이 자랑하는 그들
하나하나의 소리는 말할 것도 없음은 물론, 12첼리스트만의 음악 또한 작곡과 편곡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첼로 그 이상의 앙상블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한국 팬들을 위한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
2012월 7월 12첼리스트가 우리나라를 찾는다.
12첼리스트가 우리나르를 찾는 것은 지난 1996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번째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식일정 사이에 틈틈히 공연을 갖는 이들로서는 꽤 잦은 방문이다.
지난 공연들에서 12명 거장의 심취한 표정과 눈부시게 날아다니는 첼로의 활을 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나라 음악 팬들에게는 큰 감동이었다. 같은 악기라는 것이 믿어지지않을 만큼 다채로운 음색,
12명의 쌍둥이가 연주하는 것처럼 정확한 호흡, 청중을 열광케 하는 무대매너까지.
유머와 할기가 넘치는 이들의 연주는 청중을 집중시키고,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
관중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은 12첼리스트와 청중이
하나 된 모습이었고, 특히 지난 2002년 내한공연 당시, 월드컵 때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연주하던
그 모습은 그들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적인 이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