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세련된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윤상!
3년만의 단독 콘서트 <REboot>
오는 6월 16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발라드부터 일렉트로닉 뮤직,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세련된 음악세계의 주인공 윤상이 6월 16(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년만의 단독 콘서트 <REboot>을 갖는다.
이번 공연 <REboot>은 3년만의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도 있지만, 작년 데뷔 20주년을 맞으며 <Yoonsang 20th Anniversary>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로서 다시 무대에 선 ‘아티스트 윤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윤상은 이번 공연에서 ‘가려진 시간 사이로’, ‘사랑이란’, ‘이별의 그늘’,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Back To The Real Life’, ‘이사’ 등 그간 발표했던 주옥 같은 히트곡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그 동안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로서 그가 축적한 음악적 노하우와 그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라디오 키즈들의 아티스트’ 윤상
라디오로 음악을 듣고 자란 이들이 있다. 라디오로 다양한 음악을 듣고, 꿈꾸고, 위로 받는 이들을 우리는 ‘라디오 키즈’라고 부른다. 이들에게는 한번쯤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는 순간을 기다렸다 녹음을 해서 아껴 듣곤 했던 추억이, 혹여나 전주를 놓칠까 전전긍긍하며 라디오 앞에 앉아있던 추억 또한 있을 것이다. 그 추억의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가 바로 ‘윤상’이다.
윤상을 떠올리면 마치 트레이드마크와 같이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늘 편하고, 위로의 힘이 되어주는 노래들이 있다. 90년대의 윤상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그의 감미로운 음악에 빠져보았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의 히트곡을 듣는다면 그 익숙함에 흥얼거릴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윤상의 음악을 ‘7080’ 세대들만의 추억의 아이콘으로 치부하기에는, 그가 2000년 이후 우리에게 일렉트로닉 뮤직, 월드 뮤직 같은 세련된 음악 세계의 경험을 선사하며 지금의 세대들도 충분히 매혹시키고 있다는 점을 놓쳐선 안 된다. 이처럼 폭 넓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는 윤상의 음악, 이것이 바로 라디오 키즈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아티스트 윤상의 힘이다.
데뷔 21주년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
올해로 윤상은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그간 본인의 앨범 이외에도 김현식, 강수지, 김민우 등 90년대 최고 스타들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약했었고, 비교적 최근에는 동방신기, 보아, 가인, 아이유 등 아이돌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종영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는 그간의 프로듀서로서의 공력을 엿볼 수 있는 멘토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어쩌면 젊은 세대들에게 윤상은 ‘아이유 아버지’와 ‘위탄2’로 인지되는 인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활약상에 가까운 이력보다 뮤지션으로서의 윤상은 동료 선후배들의 찬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빛났었다. 유희열, 김동률, 정재형, 성시경, 아이유 등 내로라 하는 한국의 뮤지션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는 이가 바로 윤상이다. 이들과의 끊임없는 음악적 교류는 2009년 <Play With Him>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게다가 윤상이 누군가. 한국 가요계에 일렉트로닉 뮤직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처음 소개하며, 행여나 대중들의 감성과 비껴가진 않도록 세심하게 공들여 우리를 매혹시킨 아티스트이다. 덕분에 브로콜리너마저, 페퍼톤즈, 캐스커, 옥상달빛과 같은 새로운 세대의 후배들도 서슴없이 가장 사랑하는 선배라고 그를 칭하고 있다.
최고의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공연!
순도 100% 윤상을 만나는 시간 <REboot>
이번 공연은 ‘듣는 즐거움’을 안겨줄 레퍼토리는 물론 윤상만의 감성과 실력으로 밀도 있게 만들어진 공연이 될 예정으로, 무대 위의 순도 100% 윤상을 만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비주얼이 중요시 되는 요즘 가요계에 ‘듣는 음악’, ‘듣는 공연’을 선사하며 고퀄리티의 희소성 있는 공연이 진정 무엇인지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그간 한번도 정체하지 않고 끊임없이 음악적 시도를 해왔던 아티스트 윤상. 그렇기에 윤상은 그 자체로 음악적 향연을 기대하게 해주는 브랜드이다. 이번 공연은 그런 그가 만들고 그가 풀어내는 공연인 만큼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그러나 더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권태은 음악감독이 최강의 정예멤버로 참여하며, 새롭게 구성된 6인조 밴드는 늘 한결 같고 익숙한 사운드 가운데 느낌 있는 신선함을 가미해줄 예정이다. 또한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고품격 공연장인 코엑스 오디토리움도 공연의 완성도에 한 부분을 담당해줄 것이다.
이 시대의 뮤지션들과 라디오키즈들이 가장 사랑하는 진정한 아티스트 윤상과 함께하는 오래도록 기억될, 익숙해서 더 특별한 음악 세계의 경험! ‘최고’의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공연이란 무엇인지, 이번 윤상 콘서트 <REboot>을 통해 관객들은 알게 될 것이다. 윤상의 3년만의 단독 공연, 이 사실만으로도 벌써 6월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