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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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터슨의 기타리스트와 스테판 그라펠리의 기타리스트가 만났다.
유럽을 대표하는 두 재즈 기타의 전설의 만남
울프 바케니우스 & 마틴 테일러 듀오
2011년 마틴 테일러, 울프 바케니우스, 잭 리 세 명의 기타리스트가 참가한 3G 공연이 한국에서 열렸다. 그리고 한국 공연이 있기 며칠 전 홍콩과 일본에서는 마틴 테일러와 울프 바케니우스의 듀오 공연이 있었다. 그 이후 각기 바쁜 일정 속에서 기타 듀오 공연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던 두 명의 기타리스트가 2013년 제1회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을 참가하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이후 마틴 테일러와 울프 바케니우스는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왕성한 듀오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무려 6년만에 이들의 듀오를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가 나은 집시 재즈의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그라펠리와 함께 활동하며 장고 라인하르트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조 패스를 능가하는 솔로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마틴 테일러! 오스카 피터슨의 마지막 기타리스트로 NHOP, 레이 브라운, 팻 메시니 등과 활동하였으며 나윤선의 기타리스트로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스웨덴의 기타 영웅 울프 바케니우스!
오는 11월14일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15일 서울 JCC 아트센터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두 재즈 전설의 만남을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