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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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슈퍼그룹 제너레이션 액스(Generation Axe)가 다시 한 번 내한공연을 펼친다. 제너레이션 액스의 두 번째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기타 테크니션 스티브 바이(Steve Vai)가 2016년 결성한 제너레이션 액스는 헤비메탈의 전설 오지 오스본 밴드의 전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Zakk Wylde), 예술적인 속주의 아이콘이자 바로크 메탈 선구자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 헤비메탈 밴드 익스트림의 상징 누노 베텐코트(Nuno Bettencourt), 화려한 기교의 8현 기타 천재 토신 아바시(Tosin Abasi)까지 한 데 모으기 어려운 기타 레전드들의 조합으로 결성 단계부터 록, 메탈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결성 이후 미국,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7년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록, 메탈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색적이고 독특한 공연 구성에 찬사가 이어졌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정상 기타리스트들의 연주와 잼(Jam)을 두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사운드에 관객의 에너지가 더해졌고 전설적인 다섯 기타리스트가 나란히 서서 연주하는 진풍경은 덤이었다.
스티브 바이 스스로도 제너레이션 액스의 무대을 두고 “단순히 한 무대에 다섯 기타리스트들을 모으는 것을 넘어, 잼(Jam)을 만드는 것으로 완성된다”며 “이러한 종유의 잼은 정교한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저 소음으로만 들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훌륭한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어떻게 조화롭게 창조할 수 있을지를 가장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본 공연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다섯 기타리스트가 펼칠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12월 첫 앨범 발매에 이른 세계 최정상 기타 어벤져스, 제너레이션 액스가 펼칠 폭발적인 사운드와 이색적인 무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