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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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1920년 일제강점기 봉오동, 청산리 대첩으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홍범도. 한 때 ‘날으는 홍장군’ 이라는 노래까지 있을 정도로 민중의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일본군을 두렵게 했던 대한독립군 의병대장이던 그가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에서 수위를 하며 말년을 보내게 된다. 생전 처음으로 극장에 들어가서 배우들을 만나게 된 홍범도는 자신을 알아보는 한 청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청년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로 대본을 쓰고 언젠가 ‘고려극장’에서 공연되기를 바라지만 조선의 말과 전통을 지키려 애쓰며 위태롭게 운영되던 극장은 카자흐스탄 공산당 정부로부터 폐관 조치를 당하게 된다. 단원들은 극장의 마지막 공연으로 청년의 작품, ‘날으는 홍장군’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한다. 홍범도는 ‘날으는 홍장군’ 공연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난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데…
<극장 앞 독립군> 쇼케이스 유튜브 라이브 ON AIR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CqaPJqI5q1kfO51qWWOj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