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우리 각자에게 뜨거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면서 연극 자체의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상처 많았던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사랑까지도 보듬어 준다.
- 서울경제
19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관객이라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를 풍미한 대중음악과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기 ‘패미콤’ 등의 소재는 빙그레 웃음짓게 한다.
- 뉴시스
‘청춘’.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나의 역사, 나의 거울.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울 수 있던 그 시절을 헤쳐나가기 위해 뜨겁게 청춘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 cobyl**
소극장 공연이 아닌 대형 뮤지컬 한 편을 본듯한.. 정말 여운이 남는 연극
- Fucs**
[공연 소개]
2014년 초연 당시 춤, 노래, 무용극 등 다양한 형식을 무대 위에 펼쳐 놓으며 연극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연극[뜨거운 여름]이 다시 한 번 돌아와 관객들에게 꿈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연극[나와 할아버지],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의 민준호가 직접 연출과 대본을 맡은 작품으로 우리의 기억 속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뜨거운 순간을 그리고 있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과감한 시도를 통해 매번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온 민준호 연출은 이번 삼연에서 김설진, 심새인등 전문 무용수를 과감하게 기용해 한층 더 완성도 높아진 안무와 움직임, 그리고 풍성해진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놉시스]
공연이 시작되고 이제 곧 무대에 올라야 하는 재희는 갑자기 첫 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공연이 시작되고 연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과거에 들었던 음악들이 귓가에 맴돌기 시작하면서, 그녀를 만나기 전에 그 당시의 꿈과 열정을 되찾아야 함을 직감한다.
누가 만들어 놓은 세상인지 참 가슴 뛰지 않았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열정의 고리를 하나씩 더듬어 간다. 날 가슴 뛰게 하고 꿈을 싹 트게 했던 첫 사랑의 흔적과 열정을 찾아간다.
[Cast]
강인영, 심새인, 김설진, 양경원, 이희준, 차용학, 최미령, 김남호, 정순원, 김하진, 송유택, 홍지희, 도진언, 김아름, 안상은, 김주연
[Creative Team]
작/연출 민준호
프로듀서 안혁원
안무 김설진
무대디자이너 남경식
조명디자이너 신동선
음향디자이너 이채욱
의상디자이너 홍문기
분장디자이너 정은이
조연출 왕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