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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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Charlie Puth)는 정식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의 노래를 커버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해내는 만능 뮤지션이자 어떤 노래든 매끄럽게 소화하는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가수’이자 ‘전속 작곡자’로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을 성사시켰고, 트레이 송즈(Trey Songz)의 'Slow Motion' 공동 작곡,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릴 웨인(Lil Wayne),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등과의 음악 작업을 통해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게 된다.
‘See You Again’의 대성공 이후 찰리 푸스는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까지 직접 소화한 데뷔 앨범 [Nine Track Mind]를 선보인다. ‘Marvin Gaye’, ‘One Call Away’, ‘We Don't Talk Anymore’, ‘Suffer’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고 앨범은 28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진 콘서트 투어에서 능숙한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팬덤은 전 세계적으로 커져갔고 큰 기대 속에 지난해 발표한 신곡 ‘Attention’은 빌보드 핫 100 차트 5위에 오르며 라이징 스타를 넘어 대세 팝 스타로 자리잡게 된다. 두 번째 앨범 [Voicenotes](2018) 또한 여전히 재기 발랄한 송라이팅과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 여기에 더욱 정제되고 다듬어진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How Long', ‘Done For Me (feat. Kehlani)’ 등의 싱글과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이 함께한 ‘If You Leave Me Now’,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이 참여한 ‘Change’ 등 화려한 피처링이 더해져 다양한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2016년 첫 내한공연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떼창과 이벤트, 그리고 찰리 푸스의 한국어 인사와 친밀한 팬 서비스가 어우러져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Voicenotes] 앨범 발표와 함께 콘서트 투어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내한을 기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마침내 오는 11월 8일(목)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일정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