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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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Point 1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때로는 친구이자 형제로, 때로는 연인이자 천적으로 지내던 두 남녀가
매주 목요일 역사, 비겁함, 행복 등 어느 한가지의 주제로 토론을 하며 덮어두기만 했던 서로의 의미를 찾아가는, 복잡미묘한 남녀의 심리를 풀어낸 작품이다.
연극과 뮤지컬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인 황재헌이 작/연출을 맡아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꿰뚫으며 섬세하고 복잡한 남녀의 심리를 무대 위에 펼쳐내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고, 평점 9.6을 달성하며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Point 2
드라마, 영화를 섭렵하고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는 ‘믿고 보는 배우’ 윤유선, 진경!
관객과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공연은 물론 브라운관까지 넘나드는 성기윤, 조한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극 무대를 지켜온 김수량, 김소정, 박정원, 김주영까지!
공연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최고의 캐스팅이 모여
진짜 ‘나’로 돌아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놉시스>
국제분쟁 전문기자 연옥과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 두 사람은 이경이라는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이면서도 부부 사이는 아니다. 학창 시절 처음 만나 황혼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때로는 친구이자 형제로, 때로는 연인이자 천적으로.
어느 날 연옥은 자신이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고, 혼자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기로 결심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불청객처럼 연옥을 찾아온 정민. 연옥의 사정은 알지도 못한 채 매주 목요일마다 만나서 토론하기를 불쑥 제안한다. 무심코 정민의 제안을 받아들인 연옥은 매번 새로운 주제로 토론에 임하고, 그 속에서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다.
토론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정민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고, 연옥은 알 수 없는 격정에 휩싸인다. 뒤늦게 연옥의 상태를 알게 된 정민은 더 늦기 전에 복잡한 둘 만의 관계를 바로 잡고자 애쓰는데…
덮어두기만 했던 서로의 의미와 인생에 대한 관조가 격렬하게 쏟아지는 목요일의 토론. 과연 그들은 이 토론을 계속할 수 있을까?
<캐스팅>
연옥役 윤유선, 진경
정민役 성기윤, 조한철
남자役 김수량
여자役 김소정
이경役 박정원
덕수役 김주영, 김승용
작/연출 : 황재헌
프로듀서 : 조한성, 박재권
작곡 : 조용욱
무대디자인 : 김동훈
조명디자인 : 원유섭
음향디자인 : 김주한
의상디자인 : 조상경
분장디자인 : 이정민
소품디자인 : 이소정
제작감독 : 김유신
무대감독 : 진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