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대학살의 신〉, 2024년 새 시즌으로 돌아오다!
제목은 희랍 비극, 내용은 막장 과격 코미디
‘대학살의 신’ ? 살벌하고 섬뜩한 분쟁을 떠올린다면 오해!
두 부부의 평화로운 만남에서 수상하게 시작되는 분쟁, 진정한 ‘어른들 싸움’의 끝을 보여주는 생활형 블랙코미디!
이토록 아트하게 세상을 꼬집는 작가가 있나!
연극 〈아트〉로 전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 지식인의 허상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꼬집는 촌철살인의 정수!
구경 중 최고 구경은 싸움 구경!
화려한 무대 장치 없이 오직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쌓아 올리는 치열한 대화의 향연!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대화 속에서 두 부부가 벌이는 격렬한 ‘말’의 공방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국내외 권위있는 시상식 ALL KILL
2009년 토니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2010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동아연극상 등 국내외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등 주연의 영화로도 리메이크된 바 있는 그야말로 웰메이드 연극!
매 시즌 당대 최고의 연기의 신들이 참여했던 대학살의 신,
2024년 완전히 새롭고 멋진 캐스트로 더욱 더 뜨겁게 펼쳐지는 빅 매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베테랑 배우 김상경
이미 최고의 뮤지컬 배우지만 멈추지않고 데뷔 26년만에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민영기
수많은 연극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영규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이희준
인상깊은 캐릭터로 언제나 사랑 받는 배우 신동미
뮤지컬과 연극에서 믿고 보는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임강희
시놉시스
11살 두 소년 브뤼노와 페르디낭은 놀이터에서 싸움을 벌이고, 페르디낭에게 맞은 브뤼노의 앞니 두 개가 부러진다.
브뤼노의 부모 미셸과 베로니끄는, 페르디낭의 부모 알랭과 아네뜨를 집으로 초대해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의논하려 한다.
처음에는 교양과 매너로 가득했던 두 부부의 고상한 만남은 대화를 거듭할수록 유치찬란한 설전으로 변질되고
급기야 삿대질, 물건 던지기, 욕지거리, 눈물이 뒤섞인 거친 육탄전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데…
리뷰
First Class - The New York Times
1등급
Evening in the theatre don’t get any funnier than ‘god of carnage’ - The Record
〈대학살의 신〉보다 공연장에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논리적이고 익살스러운 싸움을 봤나. 이 싸움판의 언어는 매우 논리적이며 예측불허의 유머, 우스꽝스러운 파격으로 관객을 집중시킨다. - 조선일보
객석을 뻥뻥 터트리면서도 중산층의 허위의식, 소통의 부재를 서늘하게 꼬집는 수작이다. - 중앙일보
속 시원하게 어른들의 위선을 까발리는 블랙코미디 - 매일경제
캐스팅
미셸
자수성가한 생활용품 도매상으로, 확고한 신념을 지닌 아내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공처가
김상경, 이희준
베로니끄
서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다르푸르 유혈사태에 대한 책 출간을 앞둔 아마추어 작가.
신동미, 정연
알렝
부당한 권력과 부를 갖춘 기업의 편에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해 주는 전형적인 속물 변호사
민영기, 조영규
아네뜨
교양 있는 중산층 가정의 여성. 그러나 실상은 남편에게 눌려 사는 평범한 가정주부
임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