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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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넌 내가 단 한 조각도 잃어버리지 않고 남겨둔 모든 거야"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는 부모님이 원하는 모습으로 사는 것이 익숙한 모범생 '앤디'와 부잣집에 태어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딸보다 본인의 인생에 더 관심이 많은 엄마를 둔 '멜리사'는 편지로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애틋한 감정까지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되어간다.
하지만 앤디의 전학 이후 오로지 편지로만 지속되는 관계,
닿을 듯 닿지 않는 타이밍으로 인해 멜리사는 지쳐가는데...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앤디와' 글보다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멜리사'가 50년에 걸쳐 주고받은 특별한 러브레터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