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전통예술원은 1999년 3월에 창단된 단체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이수자와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 별신굿 이수자들로 단원들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인 동해안별신굿의 음악과 경상도의 풍물 가락을 결합 하거나 아니면 본래의 원형에 가깝게 되살려 부산의 정체성을 지닌 전통타악을 구현해 내어 무대에 올리는 일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이런 작업들을 통해 부산이라는 해양도시의 정체성을 제대로 담아 냈다는 평가를 듣는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전통을 보다 더 깊이 있게 표현해내고, 더불어 굿판을 무대로 옮긴 듯한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추구 합니다.
공연상세정보
본 공연은 영남 지역의 사라져가는 고형의 쇠가락을 복원하여 재현된다. 1960년에 녹음된 진주 농악의 황일백 상쇠의 녹음 가락을 바탕으로 한다. 관객은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힘을 느낄 수 있으며,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복고창신>은 누구나 감탄은 하지만,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이 소리를 재현하는 신명의 판이 될 것이다.
1부
1. 자브랑갱
동해안 별신굿의 독특한 꽹과리 타법으로 연주하는 즉흥 허튼가락 연주로 꽹과리만의 독특한 타법과 음색을 들려준다.
2. 무속사물놀이
기존의 앉은반 사물놀이의 진행 방식을 바꾸고 동해안 별신굿의 독특한 꽹과리 타법과 장구가락을 입혀 보다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3. 지전춤
동해안별신굿의 세존굿에 나오는 춤을 새롭게 창작한 춤이다. 세존님은 생산과 복을 관장 하는신으로 오신 관객들의 수명장수와 복을 빌어 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단은 느린 것부터 시작 해서 점점 빨라져 가면서 감정을 고조 시켜가는 순서로 장단이 진행된다.
2부
4. 지신풀이
영남지역의 걸립패들이 부르던 지신밟기 오신 관객들의 재수 소망을 빌어 드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남 지역이 가진 귀중한 음악적 자산을 들을 수 있다.
5. 판굿
사물잽이들이 머리로 상모를 돌리고 몸으로 악기를 연주하면서 갖가지 기예를 보여주는 것이다.
1960년대 영남지역의 최고 상쇠였던 황일백의 가락을 재현 한 것으로 길꼬래기-사모잽이-삼척굿놀이 ?굿거리-영산다드래기-호호굿-달거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6. 개인놀이
부산농악에서 전승되어 오는 조판조 선생을 원류로 하는 영남 채상 설장구를 중심으로 1세대 선생님들의 몸짓을 재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연관람 에티켓>
*공연장 내에는 음식물과 꽃다발을 반입하실 수 없습니다.
*즐거운 관람을 위해 사용하시는 휴대전화는 전원을 꺼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장 내에서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하실 수 없습니다.
*공연장 내에서는 안내요원의 안내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매안내>
*예매 취소 시점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예매 후 예매처의 취소마감시간과 함께 취소수수료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좌석지정은 없으며 선착순 자유석입니다.
<티켓수령안내>
*티켓수령은 공연 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예매자 본인 실물 신분증 또는 예매내역서 확인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할인대상자는 신분증, 복지카드 등 할인 관련 증빙자료 확인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할인 관련 증빙자료 미지참 시 차액지불 / 티켓 수령 시 할인 대상 본인이 직접 증빙 후 수령 가능하며 대리수령 및 양도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