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시작이 시작된 이야기
너와 내가 하나였던 그 시간에 대한 노래”
<더데빌>, <호프>, <그림자를 판 사나이>, <검은사제들>, <킹아더>, <록키호러쇼>등
작품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판타지를 선보여온
알앤디웍스가 일 년만에 내놓은 신작 뮤지컬 <이터니티>
# 전자 바이올린, 전자 첼로가 포함된 6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보이는 강렬한 음악
# 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입체적인 무대와 조명
# 화려하고 독창적인 패션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파격 변신
196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록(rock)의 새로운 지평을 연 글램록!
가장 위대하고 화려한 글램록을 통해 영원의 음악을 담은 뮤지컬이 탄생한다.
[SYNOPSIS]
“이건 아주 오래된 악몽이다.
거대한 우주에 홀로 버려진 꿈.
시간도 공간도 멈춘 곳에서 홀로,
영원한 외로움으로 남겨진 꿈.”
평행에 놓인 두 시간이 있다.
1960년대, 모두가 사랑하고 증오하는 최고의 글램록 스타 블루닷.
그리고 현재, 그를 동경하며 최고의 글램록 스타를 꿈꾸는 카이퍼.
하지만 카이퍼가 사는 현재는 이미 글램록과 블루닷을 잊어버린 듯하다.
그럼에도 카이퍼는 블루닷을 노래하며 그와 자신을 기억하려 한다.
다시 1960년, 영원의 음악을 담은 레코드를 우주로 보낸다는 뉴스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우주로 갈 현재의 음악을 선정한다는 뉴스.
블루닷은 자신의 음악을 영원히 남기고자 하지만 그가 새로 발표하는 음악들은 대중에게서 외면받고,
궁지에 몰린 블루닷은 ‘마그네틱 하이웨이’ 페스티벌에서 우주로 갈 음악을 들려주겠다 선언해 버린다.
그와 동시에 현재의 카이퍼도 기묘한 기회로 ‘마그네틱 하이웨이’에 참가하게 되고,
두 사람은 다른 시간 속에서 하나의 음악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CHARACTER]
‘글램록’으로 하나가 된 '블루닷'과 '카이퍼'
그리고 그들의 시간을 연결하는 자 '머머'
블루닷 (1960년대 세계적인 글램록 스타)
화려하고 도발적인 겉모습 뒤에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두려움을 감추고 있다.
카이퍼 (현재의 글램록 스타 지망생)
자신을 위로해 준 블루닷의 음악을 동경하며, 모두에게 잊혀진 글램록을 계속해서 부르고 있다.
머머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자)
블루닷과 카이퍼의 평행한 시간을 연결한다. 블루닷과 카이퍼, 그리고 우리의 옆에 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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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블루닷 | 변희상 김준영 현석준
카이퍼 | 이봉준 조민호 김우성
머머 | 김보현 박유덕 박상준
[CREATIVE TEAM]
극작 | 김가람 작곡/음악감독 | 박정아 연출 | 오루피나 안무 | 채현원
무대디자인 | 박연주 조명디자인 | 원유섭 영상디자인 | 고동욱 음향디자인 | 한문규
의상디자인 | 안현주 분장디자인 | 김숙희 소품디자인 | 김린아 정민지
기술감독 | 박민호 무대감독 | 박기쁨
프로듀서 | 오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