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하얀 어둠뿐인 모노톤의 세상에 갇힌 코세이
슬픈 이별을 알면서도 언제나 세상을 물들이는 카오리
단 하나의 소망을 위한 거짓말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 스토리물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스토리
EMK뮤지컬컴퍼니의 2024 라이선스 신작
최정상 창작진과 함께 선보이는 가장 완성도 높은 첫 한국 무대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 한국 뮤지컬 시장에 유럽 뮤지컬 흥행 포문을 연 EMK뮤지컬컴퍼니의 라이선스 신작!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탄생시킨 월드클래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
국내 최정상 창작진으로 꼽히는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 감독이 함께하는 가장 완성도 높은 첫 한국 무대
가슴 뛰는 청춘, 찬란한 그날의 이야기
한국 초연 무대 이끌어갈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
아리마 코세이 역의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미야조노 카오리 역의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와타리 료타 역의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사와베 츠바키 역의 박시인, 황우림
=============================================
[시놉시스]
기계보다 정확한 피아노 연주로 인간 메트로놈으로 불리던 천재소년 코세이, 하지만 그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피아노를 더 이상 칠 수 없게 됐다. 다른 사람의 피아노 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자신이 치는 피아노 소리는 들을 수 없는 코세이는 하얀 어둠뿐인 모노톤의 세상에 갇힌 채 겉으로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단짝 친구인 츠바키가 말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눈에 보이는 거, 귀에 들리는 거, 전부 다 컬러풀하게 바뀐대.”
츠바키의 억지 권유로 코세이는 학교의 초인기남 와타리의 소개팅 장소에 나가게 되고 거기서 그의 모든 운명을 바꿔놓을 카오리를 만난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세상이 온통 컬러풀하게 바뀐다고 츠바키에게 알려준 장본인, 카오리. 카오리는 정형화된 콩쿠르 무대에 자신만의 연주로 무대를 물들인다. 언제나 기계처럼 악보대로만 연주하던 코세이에게 카오리의 연주는 ‘충격’ 그 자체였다. 그녀의 연주뿐만 아니라 그녀의 존재 자체가 코세이에겐 충격이었다.
카오리는 음악을 포기한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에 끌어들이고, 코세이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카오리의 색으로 물들어 간다. 하지만 코세이는 카오리에게 물들어갈수록 슬프다. 카오리는 와타리의 연인이었으니까. 이런 코세이를 바라보는 츠바키도 아프다. 아직은 10대. 모든 게 혼란스럽기만한 고등학생들이 빚어내는 벛꽃 같은 이야기. 4월은 너의 거짓말.
=============================================
[캐릭터 소개]
아리마 코세이: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소년.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노조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든다.
미야조노 카오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자유로운 성격의 바이올린 천재로, 음악을 포기한 아리마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와타리 료타: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아리마 코세이의 친한 친구이자 미야노조 카오리의 짝사랑 상대로 호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와베 츠바키: 박시인, 황우림
아리마 코세이와 와타리 료타의 오랜 소꿉친구로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