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Project - Part2. <디아길레프>
1900년대 문화예술이 가장 번성했던 프랑스 파리의 벨 에포크!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쇼플레이의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이야기
‘발레 뤼스’를 창립한 역사상 유례없는 예술 애호가이자 유럽 예술을 이끌었던 ‘디아길레프’
그가 추구한 예술과 업적,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다른 시점!
뮤지컬 <니진스키>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다.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동일한 사건을 다루지만,
그 시점은 니진스키에서 디아길레프로 바뀌어 극이 진행된다.
발레 뤼스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디아길레프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니진스키>와는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천재들의 이야기!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그려낸다.
당대 최고의 제작자 디아길레프, 그리고 발레 뤼스 대표 디자이너 브누아,
춤의 신이라 불린 발레리노 니진스키, 천재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까지!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이 되는 동시에, 예술관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을 겪으며
발레 뤼스의 대표작 <페트루슈카>, <봄의 제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시놉시스]
발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었던 발레단 ‘발레 뤼스’
그리고 그 ‘발레 뤼스’를 만들어 낸 디아길레프
디아길레프는 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스트라빈스키를 작곡가로 영입한 후 빠리로 진출한다.
그는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
어느 날 새벽, 연습실에서 춤추던 니진스키와 마주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춤을 지켜보며 묘한 위로를 받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가 공들여 만든 <페트루슈카>가
빠리에서 크게 성공한 후, 발레 뤼스는 <봄의 제전>을 준비한다.
디아길레프는 브누아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안무가인 니진스키의 그림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의 제전> 초연은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남는다.
관객들과 투자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아길레프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캐스팅]
디아길레프: 김종구 조성윤 안재영
브누아: 강정우 김이담 박상준
니진스키: 한선천 이윤영 윤철주
스트라빈스키: 크리스 영 김도후 김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