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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 동키는 짐을 많이 실을 수 없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주인에게 구박을 받지만 자신의 꿈이 있기에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이런 동키 앞에 동화나라에서 한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동화나라 최고의 밴드를 가려 낼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것이었다. 동키는 이번이 자신의 실력을 동화나라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에 자신과 같이

밴드를 결성할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동키는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냥이를 만나고,

나이가 들었는데 똘똘한 멍이도 만난다.

그런데 밴드의 핵심인 가수를 찾을 수 없었던 

동키의 눈앞에 집에서 쫓겨나 구슬프게 

노래하고 있는 꼬꼬가 나타난다.

그들은 <브레멘음악대>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연습을 시작하지만,

동화나라 밴드 경연대회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데.........

과연 그들은 동화나라 밴드 경연대회에 무사히 출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