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낼 거야 지금껏 그래왔듯이”
2021년 초연, 2022년 앵콜 공연을 거치며 평균 객석 점유율 97%, 관객 평점 9.9를 기록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 더욱 다채로운 공연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조반니와 캄파넬라가 만들어가는 환상의 이야기!
어릴 적 사고로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와 그의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가 사라져버린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둘의 우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최고의 창작진과 최고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순간들’
뮤지컬<랭보>, <사의 찬미> 등 다수 작품의 흥행 주역인 성종완 작가 겸 연출의 원작만큼 다채로운 각색과 무대 연출, 뮤지컬<곤 투모로우>, <이상한 나라의 아빠>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이주원 작곡 겸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선율과 풍성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뮤지컬<은하철도의 밤>만의 독보적인 판타지를 선사한다.
그리고 초연과 앵콜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끈 정상윤, 박정원, 윤승우, 김리현, 박좌헌, 정지우가 이례적으로 모두 함께하데 이어, <은하철도의 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윤소호, 홍성원이 함께하여 더욱 깊어진 감동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한다.
<시놉시스>
앞을 못 보는 조반니는 아버지가 실종된 후,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고된 삶을 이어간다.
7년 만에 되돌아온 은하수 축제의 날,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가 찾아와 함께 축제에 가자고 제안하고, 조반니는 아르바이트 등을 이유로 거절한다.
잠시 후 마음이 바뀐 조반니는 축제가 열리는 언덕에 오르는데, 사람들의 비웃음과 수군거림에 그만 방향감각을 잃고 만다.
가까스로 캄파넬라의 도움을 받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지만, 이내 눈부신 섬광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조반니가 다시 깨어난 곳은 은하철도 999호.
캄파넬라는 자신을 은하 열차의 수석 승무원이라 소개하며, 자신들이 은하수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조반니는 친구의 말이 사실인지, 꾸며낸 이야기인지 알 길이 없었지만, 그가 묘사해 주는 따듯하고 즐거운 상상의 여행에 온몸과 마음을 내맡기기 시작한다.
이후 백조자리 역, 플라이오세 해안, 거문고자리 역, 전갈자리 역 등을 지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조금씩 이 미스터리한 여행과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아가기 시작하는데...
<캐스팅>
조반니 │박정원 홍성원
캄파넬라 │ 윤소호 윤승우
총괄프로듀서 김수로 ㅣ 책임프로듀서 김보람 ㅣ 예술감독 신영섭
작ㆍ작사ㆍ연출 성종완 ㅣ 작곡ㆍ음악감독 이주원 ㅣ 편곡 오승현 이주원
안무감독 이현정 ㅣ 무대디자인 손은빈 ㅣ 조명디자인 정구홍
음향디자인 고단비 ㅣ 영상디자인 박상연 ㅣ 소품디자인 노주연 ㅣ 의상디자인 도연
분장디자인 장혜진 ㅣ 기술감독 이재은 ㅣ 무대감독 김은비 ㅣ 제작PD 박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