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파헤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시티즌 오브 헬(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촘촘하게 짜인 대본에 밀도 높은 심리 묘사,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고혹적인 선율과 중독성 강한 넘버와 함께,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적 시대를 배경으로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한순간에 관객을 사로잡을 중독성 강한 선율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은
퍼커션,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피아노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된 액터뮤지션이
라이브 연주와 함께 연기, 노래까지 선보이며 극을 풍성하게 한다.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그들이 연주하는 풍성한 음악은 극에 입체감을 더한다.
*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 완성
이번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에는
다시 돌아온 반가운 배우들과 신선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각 배역의 성별과 연령대의 폭을 넓히거나
지난 시즌 비지터가 이번 시즌 맨, 우먼으로 역할을 바꿔 참여하는 등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은다.
[시놉시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의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낸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쾅! 쾅! 쾅!'
불길한 '손님(비지터)'이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두 사람의 치욕스러운 비밀을 하나씩 밝히며
부부를 두려움과 경멸에 떨게 만드는 '비지터'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괴로워하는 부부에게
'비지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최후의 선택을 강요한다.
과연 '비지터'는 누구이며 이 부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캐스팅>
[CAST]
비지터 : 정인지, 조훈, 이석준 (스페셜 비지터 박유덕, 홍륜희)
맨 : 박유덕, 황두현, 이규학
우먼 : 홍륜희, 서채이, 유소리
플레이어Ⅰ : 양성령, 박혜민
플레이어Ⅱ : 허유진, 정우림
플레이어Ⅲ : 강대운, 한희도
플레이어Ⅳ : 권혁준, 황지성
피아니스트 : 조재철, 김병준
[CREATIVE TEAM]
프로듀서: 송민선
윤색/한국어 가사: 한지안
협력연출: 이정윤
음악감독: 이범재
협력 안무: 이현정
협력 무대/소품디자인: 노주연
음향디자인: 권도경
협력 조명디자인: 민선홍
협력 의상디자인: 조문수
협력 분장디자인: 배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