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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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산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탓에
상사와 후배에게 치여도 제대로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주인공 주명.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그렇게 말을 잃고 의욕을 잃고 희망도 잃어버리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 채 점점 자신의 빛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만약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면 어떨까 상상합니다.
그런 주인공 주명에게 어느 날 판타지 같은 일이 펼쳐집니다.
다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 기회로 평범한 주인공이 사랑도 일도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환하게 빛낼 수 있을까요?
직장인들이 공감할 이야기와 아찔한 로맨스 그리고 현실 웃음까지.
<왓 이프>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시놉시스]
일에 대한 열정도 사랑에 대한 호기심도 잃은 지 오래인 30대 직장인 주명.
반짝반짝했던 젊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껍데기뿐인 삶만 남아 허우적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회사에서 일명 '고스트'라 불리며 무존재감으로 살아가던 중
어느날, 완벽남 차은유 과장의 등장으로 평범했던 일상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마음이 얻고 싶은 주명은 회사에서 유일하게 의지하고
고스트 동지 유신에게 고민 상담을 받게 되는데
유신은 가문 대대로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길 꺼내며 다섯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한다.
과연 주명이 다섯 가지 소원으로
완벽남 차은유의 마음을 뺏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