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것 없는 네 자매의 일상 속
평범하지만 깊은 위로를 건네는 작품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海街 Diary)>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 만화 원작 실사 영화 중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및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관왕 등 엄청난 이력으로 작품성을 증명했다.
네 자매의 일상을 통해 자극적이지 않지만 깊고 따뜻한 위로를 주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공연화로 많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전세계 초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최고의 창작진!
연극 <죽음들>, <사막 속의 흰개미> 등으로 독특한 연극성을 보여준 작가 황정은
연극 <붉은 낙엽>으로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및 신인 연출상 등 주요 연극상을 휩쓴 연출 이준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또 오해영> 등을 통해 세련된 음악을 선보여온 음악감독 이상훈
작가 황정은, 연출 이준우, 음악감독 이상훈 등 최고의 창작진들과 함께
부모의 부재, 연인과의 헤어짐, 소중한 사람의 죽음 등으로 어딘가 결여 되어있던 네 자매들의 마음이 서로를 통해 채워지고 위로를 받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따스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 국내 최초 무대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및 심사위원상,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감독상 및 최우수 작품상 외에도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국내 최초 무대화 작품.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위로와 감동, 특유의 감성이 무대 위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SYNOPSIS
어느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 아버지의 외도로 부모가 떠난 집에 세 자매인 사치, 요시노, 치카는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 세 자매. 그곳에서 이복 여동생 스즈를 만나게 된다. 어릴 적 어머니를 잃어 새어머니와 살아야 하는 스즈가 마음에 걸린 세 자매는 스즈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한다.
“… 오지 않을래? 우리 집에.”
그렇게 스즈는 바닷가 마을에서 사치, 요시노, 치카와 함께 살게 된다. 어색한 사이였던 그들은 가족에 대한 기억과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CAST
사 치 | 한혜진 박하선
요시노 | 임수향 서예화
치 카 | 강해진 류이재
스 즈 | 설가은 유 나
후 타 | 이윤서 오한결
멀 티 | 이정미 이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