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공연소개]
“누구도 믿지 마라! 의심하고, 경계하라!”
독립운동가로 둔갑한 밀정들, 그 배신의 기록
우리가 기억하는 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극 밀정리스트>
독립운동의 이면 속 숨어있던 우리 민족의 민낯
변절과 비극, 일제의 탄압과 악랄한 공작 속에서도
숭고한 대한독립의 의지를 꺾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를을 재조명하다.
1929년, 경성의 은신처. 의열단 단원인 최태규, 신화진, 김명순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의열단원 김충옥과 정설진이 등장한다. 권총 4정과 탄알 800발, 폭탄 4개와 모금명단을 갖고 상해에서 경성까지 검문을 피해 넘어온 것이다. 그들은 은밀히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과 사이토 일본 총독을 암살하려는 거사를 준비하는데 그들의 계획은 실패로 끝나게 되고, 김충옥은 의열단 안에 밀정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과연 누가 밀정일까?
[출연진]
(김충옥) 김동현, 임일규 (박경식) 류지훈, 윤관우
(김명순) 장희재, 이나경 (신화진) 박수연, 김남호
(최태규) 허동수, 오문강 (정설진) 조승민, 임기현
[극발전소301]
극발전소301은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합니다.
연극의 세 가지(3)요소를 무(0)에서 하나의 유(1)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2008년 창단하여 16년간 창작극 55편 이상을 무대에 올리며 劇의 발전을 모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