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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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멜로디와 중독적인 보컬 사운드로 사랑 받는 인디 팝 밴드, LANY가 오는 8월 한국을 찾는다.
레이니(LANY)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3인조 인디 팝 밴드이며, Paul Jason Klein, Charles Leslie "Les" Priest, Jake Clifford Goss로 구성되어 있다. 밴드명 "LANY"는 Los Angeles(LA)와 New York(NY)의 약자를 따서 지었으며, 로스앤젤레스부터 뉴욕까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이름이라고 한다. 그들은 데뷔 이전부터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신들의 음악을 공유하고, 여러 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2014년, 싱글 'Hot Lights', 'Walk Away'에 이어 첫 미니앨범[Acronyms]을 발매했다. 이후 미니앨범[Make Out]의 타이틀곡 'ILYSB'로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편안한 비트와 담백한 사운드 속 중독성 넘치는 보컬로 주목받았다. 2016년 3월 'Where The Hell Are My Friends'를 발표, 이후 트로이 시반(Troye Sivan), 엑스 앰배서더스(X Ambassadors), 엘리 굴딩(Ellie Goulding) 등의 콘서트 투어에 함께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다. 2017년 첫 정규 앨범 [LANY]를 통해 레트로 감성과 미래적인 신스팝의 만남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었고, 2020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mama's boy]으로는 미국 차트 7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1년 11월에는 무려 20트랙을 담아낸 네 번째 앨범 [gg bb xx (deluxe)]를 공개했고, 앨범은 'ex i never had'를 포함한 네 곡의 타이틀이 고루 인기를 얻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섭렵했다.
레이니는 2019년 단독 내한공연 이후 지난해 10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헤드라이너로 참여하였다. 이번 내한은 약 10개월만으로, 레이니를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이번 공연은 뜻깊은 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니 내한 공연은 2023년 8월 22일(화)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