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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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World, Shine,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Green Tinted Sixties Mind, Wild World 그리고 To Be With You 까지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최고의 테크니션 밴드
미스터빅의 라이브, 그 마지막 2023 미스터빅 내한공연 The BIG Finish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는 미스터 빅은 하드 록 장르를 대표하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은 밴드이다. 미스터 빅은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되었다. 에릭 마틴(Eric Martin. 보컬), 폴 길버트(Paul Gilbert. 기타), 빌리 시언(Billy Sheehan. 베이스), 팻 토페이(Pat Torpey. 드럼)로 알려져 있다.
1991년에는 미스터 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래 'To Be with You'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포함한 전 세계 15개국 차트 정상에 올랐고, 2011년 오리지널 멤버들로 발매된 7번째 정규앨범 [What if…] 로 화제를 모았다. 'Shine',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Green-Tinted Sixties Mind', 'Take Cover', 등 멜로디컬하고 연주력이 돋보이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 시대의 슈퍼밴드로 불린다. 2002년 음악성향의 차이로 인해 잠시 해체하기도 했으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2009년 재결합과 함께 원년멤버로 꾸준히 활동했으며, 특히 파킨슨을 진단받고 지금은 세상을 떠난 펫 토페이의 투병 중에도 객원 드러머 맷 스타(MAT STARR)와 함께 2017년 까지 투어를 함께하는 등 튼튼한 팀웍을 자랑해 많은 팬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미스터빅은 2017년까지 총 5번의 단독공연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매 공연마다 걸출한 테크닉을 겸비한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와 베이시스트 빌리 시언의 연주에 다년간 함께 합을 맞춰 가장 미스터빅스러운 곡 소화력을 자랑하는 에릭 마틴의 보컬이 더해져 많은 하드록 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파킨슨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펫 토페이와도 변함없이 2017년까지 공연을 함께 하였으며, 특히 2017년 공연에서 컨디션에 굴하지 않고 무대에서 몇몇 곡을 직접 연주한 그의 투혼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세상을 떠나 이제 더 이상 그의 연주는 볼 수 없지만, 이번 2023년 내한에서도 미스터빅의 명곡들은 폴 길버트, 빌리 시언, 에릭 마틴과 함께 무대위에서 고스란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미스터빅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