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본 공연은 가변석이 포함된 좌석배치도로 오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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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어둠을 넘어,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모래시계’
5월 26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가 동명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되어, 5월 26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시와 함께, 그 시대 속에 방황하던 우리네 청춘의 이야기를 담대하게 담은 뮤지컬 ‘모래시계’는 2017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3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재탄생 된 뮤지컬 ‘모래시계’는 젊은 감각의 창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까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크리에이티브팀이 의기투합하여 또 하나의 웰메이드 대형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켰다.
“이 어둠 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떨어지고만 있다.”
잘못된 세상 속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었던 그들은, 우리 모두의 청춘이었다.
그저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었던 태수 역에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
세상의 정의가 되고 싶었던 우석 역에 최재웅, 송원근, 남우현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좌절했던 혜린 역에 박혜나, 유리아, 나하나
누군가를 밟고서라도 힘을 얻고 싶었던 종도 역에 이율, 임정모
자신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려 했던 혜린의 아버지 윤회장 역에 황만익, 정의욱
이들의 또 다른 기록자가 될 영진 역에 송문선, 김수연
잘못된 세상 속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었던 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지금을 사는 우리 모두의 청춘이기도 했던, 그래서 마주해야만 하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5월 26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시놉시스
입대한 우석은 1980년 어느 날, 적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어딘가로 향한다. 그곳은 간첩이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들과 대학생들을 선동하여 점령해버렸다고 알려져 있다. 폭도라고 명명된 시민들을 아무나 붙잡고 패고 총으로 쏴야 하는 군인들. 우석은 그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때 맞은편에서 시민군으로 총을 집어 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태수와 맞닥뜨린다.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간첩이 아니라고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은 듣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잊어버릴 즐거운 시대가 찾아올 거라며 축배를 든다. 그 중심에는 혜린의 아버지, 지상 최고의 카지노 랜드를 건설하고자 하는 윤회장과 태수를 배신한 그의 친구 종도가 있었다.
■ 캐스팅
태수: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
우석: 최재웅, 송원근, 남우현
혜린: 박혜나, 유리아, 나하나
종도: 이율, 임정모
윤회장: 황만익, 정의욱
영진: 송문선, 김수연
동환: 장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