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역사적 기록에서 시작된 이야기.
서찰을 전하는 열세 살 아이가 본 1894년 조선의 모습,
조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 편의 동화 같은 어른들의 이야기.
▶ 체크 포인트
Point 1. 15만 독자의 선택, 베스트셀러의 무대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 세종도서 우수도서 선정작!
광양시, 평택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공모 선정작
Point 2. 아이의 신비한 능력, 소리!
아이가 보부상 아버지를 따라 장터에서 익힌 전국 각지의 민요들!
‘소리’를 통해 관객과 연극이 이어진다!
Point 3. 여정을 통한 아이의 성장과 행복
‘배움이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제 것이 된다’는 세상의 이치와 깨달음.
아이의 여정 속 1894년의 조선을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의 최종 희망 ‘행복‘
’역사를 소재로 삼았다는 굴레를 가뿐히 넘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_출판 칼럼
‘역사적 사실 하나를 두고 이런 커다란 이야기를 펼쳐 갈 수 있었던 작가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낸다’ _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흡인력 강한 이야기와 역사성까지 두루 갖춘 작품' _한겨레
▶ Synopsis
1894년, 보부상의 아들인 소년은 열세 살이다. 소년은 아버지를 따라 장터를 떠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중요한 서찰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소년은 아버지와 함께 전라도로 떠나게 된다. 아버지는 소년에게까지 서찰의 내용을 비밀로 한다. 다만 세상을 구하고,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서찰이라는 것만 알려준다. 그렇게 전라도로 향하던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다.
고아가 된 소년은 갈 곳이 없었다.
결국, 소년은 아버지의 서찰을 혼자서 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서찰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서찰 어디에도 수취인이 누구인지 적혀 있지 않았고, 내용 또한 모두 암호처럼 한자로 되어 있었다.
글을 모르는 소년은 포기하지 않고 서찰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소년은 그 길에서 1894년 조선의 모습을 보게 된다.
▶ 출연진
김학철, 양소영, 유태균, 양형호, 장기용, 윤흥식, 이재희, 강선숙, 박주원, 정소영, 이광현, 김정훈, 이시준, 오규석, 이우철, 김윤희, 이지윤
▶ 제작진
작 · 연 출 한윤섭 / 예술감독 김도훈 / 무대디자인 박재범 / 조명디자인 이금철 / 영상디자인 최종찬 / 음악 김은지, 남기오 / 분장 통미분장 / 제작PD 전지혜 / 일러스트레이터 _ 박대승 / 제작 에이치프로젝트 / 기획 아트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