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현대적 재탄생!
199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친부 살해’라는 최악의 패륜 사건이 벌어진다.
용의자로 지목된 장남 테오와 그를 변호하는 차남 루크 그리고 용의선상에 오른 모든 인물들…
‘선(善)과 악(惡)의 경계는 어디인가?’
묵직한 주제를 끊임없는 반전과 미스터리로 흥미롭게 풀어낼 단 하나의 화제작!
탄탄한 대본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국내 최대 뮤지컬 페스티벌인 DIMF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창작 뮤지컬 상과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연출상을 거머쥔 수작!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현지 관객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스타일리시하고 파격적인 웰메이드 뮤지컬!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등에서 사상 초유의 흥행을 기록하며 대학로 뮤지컬 신드롬을 이끌어낸 추정화 작연출!
인간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녹여 서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감각적이고 수려한 선율의 허수현 음악!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상징적인 움직임으로 서사에 완벽하게 합일되는 동선을 만들어낸 김병진 안무!
2021년,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로 다시 한번 뭉친 흥행 메이커 창작진과 대한민국 최정상 실력파 배우들의 환상의 조합!
[PRESS REVIEW]
“설치미술과도 같은 작품!” - KBS
“선택과 집중이 빛나는 무대!” - 조선일보
“영리하면서도 오싹하다!” - 파이낸셜뉴스
“진실과 거짓, 죄와 벌에 대한 참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 한국경제매거진
“어쩌면 가장 대중적인 작품” - 위드인뉴스
[SYNOPSIS]
1997년 미국 유타주 스프링데일.
지역의 유지인 존 루키페르가 자신의 저택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된 존의 장남, 테오. 테오의 변호를 맡은 촉망 받는 변호사이자 테오의 이복동생 루크는 형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테오와 루크. 과거의 폭력으로 인해 루크는 누군가 실제 아버지를 죽였다면, 형인 테오가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아버지를 피해 어린 시절 가출했던 테오. 반대로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공부만 했던 루크. 세월이 흘러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으려고 아버지의 저택을 찾은 테오와 예전과 변함없이 사악한 존은 크게 다투게 된다.
며칠 후 존은 살해된 채 발견되고 그 현장에서 테오가 체포된다. 엇갈린 증언과 파고드는 의심 속에서 루크는 아버지가 자신을 통해서 부활을 꿈꾼다는 환상에 시달리며 살인이 일어난 그날의 진실을 직면하게 되는데 …
피로 얼룩진 가정사! 악인을 죽이는 게 과연 나쁜 것인가?
[캐스팅]
루크 役 테이, 윤형렬, 양지원
테오 役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
존 루키페르 役 최민철, 박시원, 최수형
헤이든 役 고은영, 허혜진
엠마 役 김명희, 한유란
사일러스 役 김태오, 조환지, 이진우, 박준형
[CREATIVE STAFF]
프로듀서 최수명ㅣ작연출 추정화ㅣ음악 허수현ㅣ안무 김병진
무대디자인 이엄지ㅣ조명디자인 정구홍ㅣ음향디자인 한문규ㅣ전식디자인 이종호
의상디자인 최윤정ㅣ분장디자인 김민경ㅣ소품디자인 김린아ㅣ무대감독 이재은ㅣ제작피디 김하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