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00만 관객 동원,
한국영화 엑소시즘의 포문을 연 영화 <검은 사제들>
2021년, 뮤지컬 <검은 사제들>로 재탄생되다!
오컬트 장르를 무대로 옮긴 새로운 도전!
뮤지컬 <호프>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또 하나의 명작
뮤지컬 <검은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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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영신.
영신이 마귀에 빙의된 것에 확신한 김신부는 교단에 구마 예식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하고,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비공식적 허가를 기어이 받아낸다.
하지만 그 뒤 6개월,
10명에 달하는 보조 사제가 도망치고 영신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기만 한다.
간곡한 설득 끝에 마지막 기회를 얻는 김신부.
그런 김신부에게 어린 시절 여동생을 잃은 트라우마를 간직한
뺀질이 유급생 최부제가 보조 사제로 배정되는데…
“늦었지만,
너무 많이 늦었지만,
지금 갈게.”
모두가 포기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서울 명동 한복판으로 달려가는
주어진 단 하루의 시간 그리고 마지막 기회.
소녀를 구하기 위한 마귀와의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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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최부제
신에 대한 믿음 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김신부의 구마 예식을 돕는 보조 사제로 배정되는 한편, 총장신부로부터 그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김신부
신을 믿으나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신부.
자신이 사목하던 신도 이영신에게 구마 예식을 행하는 과정에서 교단의 눈 밖에 나게 된다.
이영신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중세에 시달리는 소녀.
악에 씌었지만 이에 복종하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해 마귀를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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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최부제: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김신부: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이영신: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총장신부 外: 지혜근
앙상블: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